속리산조각공원
기본 정보
- 주소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4-3
- 추천 연령
- 미취학 ~ 초등 고학년
- 요금
- 무료
사진
한국관광공사
내가 찍은 한 장이, 다음 부모의 판단 재료가 돼요
검증된 실제 사진만 보여드려요 · 확인 후 이 화면에 올라가요
- 첫 발걸음1장
- 나들이 단골3장
- 나들이 애호가10장
- 나들이 마스터30장
나들이랩 코멘트
충북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야외 조각공원이에요. 1997년 10월에 만들어졌고 약 2만 4천 제곱미터 잔디밭에 조각 작품 27점이 놓여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화장실과 식수대가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잠시 머물기에 무리가 없어요.
놀이기구가 있는 곳은 아니에요. 대신 넓은 잔디밭을 걸으며 작품을 하나씩 찾아보는 방식이라, 몸으로 노는 활동보다 걷고 구경하는 데 맞아요. 여름에는 성격이 조금 달라져요. 공원 안으로 흐르는 계곡을 물놀이장으로 개방하는데 인공 시설이 아니라 자연 계곡이라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요. 아쿠아슈즈와 여벌 옷을 챙기고 아이 손이 닿는 범위에서만 놀게 하는 편이 안전해요.
이곳의 진짜 강점은 걷는 코스로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공원에서 법주사까지 약 2킬로미터 소나무 숲길이 나 있어 그늘을 따라 걸을 수 있고, 법주사 일주문에서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킬로미터 구간은 오르막이 없어 아이 걸음으로도 부담이 적어요. 이 구간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탐방로가 포함돼 있어요. 절 주변까지 둘러보며 왕복하면 두 시간 반에서 세 시간쯤 잡아야 해서, 아이 체력에 맞춰 중간에서 돌아 나오는 계획을 미리 세워 두면 좋아요. 다만 유아차를 빌려주는 곳은 없으니 필요하면 직접 가져가야 해요.
법주사는 2023년 5월부터 문화재관람료가 없어져 무료로 들어가요. 절까지 차가 들어가지 못해서 주차장에서 900미터, 걸어서 15분쯤 걸려요. 주차는 유료로 운영되는데 조각공원이 있는 잔디광장 쪽에서 대당 5,000원을 현금으로만 받고 영수증을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언론에 나온 적이 있어요. 잔돈을 조금 챙겨 가고, 어디에 세울지 미리 정해 두면 실랑이를 줄일 수 있어요.
국립공원 안이라 반려동물은 데리고 들어갈 수 없어요. 장애인 보조견만 예외이고 어길 경우 과태료가 붙어요. 그늘막이나 정자가 얼마나 있는지는 안내에 나와 있지 않아서 한여름 낮에는 모자와 물을 챙기고, 벚꽃은 조각공원에서 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도로와 하천변이 잘 보이는 구간인데, 속리산은 주변보다 기온이 2~3도 낮아 4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로 늦게 피고 단풍은 10월 하순이 절정이라 해마다 며칠씩 달라져요. 이 일대는 관광특구로 지정돼 숙박과 상가가 모여 있어서 하루 묵으며 다녀오는 일정도 짤 수 있어요. 사람이 몰리는 철에는 이른 시간에 도착하면 아이가 덜 지쳐요.
아이에게 소곤소곤
아이에게 들려줄 말을 준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