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자연/숲
국립중앙박물관 전통염료식물원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 추천 연령
- 유아 ~ 초등 저학년
- 편의시설
- 유모차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 조성된 전통염료식물원은 우리 조상들이 옷감에 물을 들이던 염료 식물을 한자리에 모아 둔 작은 정원이에요. 쪽, 잇꽃, 치자처럼 예부터 천연 색을 얻던 식물들을 모아 심어, 자연에서 색을 얻던 조상들의 지혜를 식물을 보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박물관 넓은 야외 부지의 산책 코스에 녹아 있어, 본관 관람 사이 잠깐 바람 쐬며 걷기 좋아요.
가까이에는 박물관 건물과 청자정이 거울처럼 비치는 거울못, 미르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미르못을 지나 이어지는 물길, 소나무·참나무·산사나무 같은 큰 나무와 들꽃이 어우러진 정원이 함께 있어 사계절 풍경이 달라요. 식물마다 어떤 색을 내는 염료로 쓰였는지 안내를 살펴보면 아이와 자연·전통 이야기를 나누기 좋고, 봄·여름·가을 식물이 한창일 때 찾으면 더 보기 좋아요. 야외 공간이라 무료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유모차로도 다니기 편한 편이에요.
다만 단독으로 찾기보다는 본관 상설전시나 어린이박물관, 거울못 산책과 함께 묶어 박물관 나들이의 한 코스로 즐기는 걸 추천해요. 햇볕이 좋은 날 자연을 곁들여 천천히 걷고 싶은 가족, 전통과 자연을 아이에게 부담 없이 보여주고 싶은 가족에게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겨울철에는 식물이 시들어 볼거리가 줄어드니 따뜻한 계절에 맞춰 가면 더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