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하늘공원
기본 정보
-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 추천 연령
- 유아 ~ 초등 저학년
상암 하늘공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강과 월드컵공원 한쪽 해발 약 98m 언덕 위에 자리한 6만 평 규모의 드넓은 초원형 공원이에요. 본래 서울의 쓰레기 매립장이던 난지도를 2002년 한일월드컵에 맞춰 생태공원으로 되살린 곳으로, 월드컵공원을 이루는 다섯 개 공원 중 하나예요.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막힘 없는 하늘과 한강, 도심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언덕 지형이라 걸어 오르기 힘들 수 있는데, 맹꽁이 전동차를 타면 정상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전동차는 첫차 오전 10시부터 막차 오후 8시까지 운행하고, 요금은 일반 편도 2,000원·왕복 3,000원, 어린이와 경로자는 편도 1,500원이에요. 정상에 오른 뒤에는 평지 위주라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도 수월하고, 탐방객안내소와 화장실, 편의점이 있어 간식과 음료를 살 수 있어요.
황토볼을 밟는 지압로와 평상,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돼 있어 아이와 쉬어가기 좋아요. 가장 유명한 건 가을 억새로, 매년 10월에는 은빛 억새가 바람에 물결치는 가운데 서울억새축제가 열려 공연과 체험, 야경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요. 한강 변 메타세쿼이아 길에는 가을이면 붉은 꽃무릇이 융단처럼 깔려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고, 봄·여름의 푸른 풀밭과 노을·야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 줘요.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거나 돗자리를 펴고 쉬기 좋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리와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 맡고 있어요. 그늘이 많지 않은 탁 트인 언덕이라 한여름 한낮보다는 바람 좋은 봄가을이나 노을 무렵이 쾌적하고, 억새가 절정인 10월 주말은 사람이 매우 많으니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해요. 축제 기간에는 인근 난지천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 이곳이 맹꽁이 전동차를 타는 곳이기도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