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판인쇄박물관
기본 정보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활자의 숲
- 추천 연령
- 미취학 ~ 초등 고학년
- 운영시간
- [관람] 09:00~18:00 (입장마감 17:30) / [체험] 10:00·13:00·15:00·17:00 회차제(사전예약 필수, 연속 개방 아님) / 휴관일: 설·추석 당일만(그 외 연중무휴)
파주출판도시의 지혜의 숲 안에 자리한, 사라져 가는 활판인쇄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에요. 정식 이름은 활자의 숲으로, 100년이 훌쩍 넘은 인쇄 기계부터 옛 활자와 조판 도구까지 인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요. 안쪽에는 3.1 독립선언문을 찍어 낸 근대 인쇄소 보성사를 재현해 둔 공간이 있어 의미 있게 둘러볼 수 있고, 한 글자씩 활자를 골라 판을 짜던 옛 방식의 손맛이 그대로 전해져요.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해 보는 체험이 큰 매력인데, 타자기를 두드려 보거나 활자를 조판해 보고, 나만의 책이나 일기장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연령과 소요 시간에 맞춰 마련돼 있어요. 규모가 아주 큰 곳은 아니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짙어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주는 공간이에요. 묵직한 활자가 빼곡히 꽂힌 활자 서랍과 손때 묻은 옛 인쇄기들을 보면, 화면으로 글을 읽고 쓰는 아이들에게 글자가 어떻게 책이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어요.
같은 건물의 지혜의 숲은 천장까지 닿는 거대한 책장이 인상적인 무료 도서 공간이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출판도시 안에는 카페와 책방, 그림책 공간이 모여 있어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날 실내 나들이 코스로 묶기 좋답니다. 책과 글자에 관심 많은 아이, 옛 물건의 손맛을 느껴 보고 싶은 가족에게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